따뜻한 봄 햇살을 담은 감성적인 오렌지 컬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매년 봄 강렬하고 비비드한 오렌지컬러가 더 핫하고 세련되게 올 봄을 물들인다. 겨울동안 블랙, 그레이의 다크한 컬러 사이에서 화사하고 상큼한 오렌지 컬러는 꽃 봉우리에서 꽃이 피듯 생기 있고 활력 넘쳐 매력적이다.
그러나 너무 튀지 않을까, 어떻게 매치해야할까 등으로 고민중인 여성들을 위해 오렌지 컬러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노카라로 깔끔한 디자인의 재킷은 H라인 베이지컬러 원피스와 매치해 모던,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넥스카프로 포인트 있는 연출과 세련됨을 더했다. 이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재미를 줄 수 있다.
원 컬러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아우터를 매치해 스타일을 연출해도 된다. 화사함,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오렌지 컬러의 미니멈 원피스는 경쾌한 기장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호피 무늬 패턴 트렌치코트가 조화되면 미니멀한 실루엣이 더욱 세련되다.
미니멈 관계자는 “오렌지 컬러가 유행하면서 다양하게 컬러를 믹스해 입는 것보다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며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원 포인트 컬러를 줘 스타일링을 한다면 프레쉬한 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미 기자 | 2011-03-19 15: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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