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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뮤직페스티벌 2006
10월 18일(수) 가을 밤 그의 목소리는 환상!! 성시경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팬을 갖고있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성시경이 1년6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가을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성시경의 5집 타이틀은 ‘더 발라드(The ballads)’. 감미로운 ‘성시경표 발라드’를 비롯해 재즈와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동시에 담길 예정인 이번 새앨범은 김형석, 윤종신, 하림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성시경은 이번 음반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다. 직접 작곡한 곡을 수록하는 것은 물론 디렉팅, 자켓 촬영, 뮤직비디오까지 음반의 모든 작업을 직접 지휘하며 진행했다. 그만큼 이번 음반은 그동안의 앨범과는 달리 성시경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가장 많이 들어간 앨범이 될 듯.
이번 2006 서울뮤직페스티벌 성시경 콘서트는 새 앨범 발표 후 처음으로 커다란 공연장에서 대규모의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준비된다. 서정적인 가을 분위기의 애절한 정통 발라드에서 미디엄 템포와 재즈보사, 팝까지. 여기에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신나는 댄스곡도 준비했다는 성시경.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푸른 가을밤을 부드럽게 수놓는 그의 선율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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